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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이야기

부촌육회, 하얀집을 갔다.

by ppirae 2022. 1. 18.

2022/01/14에 다녀왔다.
퇴근후에 친구랑 부촌육회를 가보기로 했다.

부촌육회 미슐랭

미슐랭 가이드 별 빕 구르망에 선정된 육회맛은 어떨까 궁금했다.

위치는 종로5가 광장시장 안쪽이다. 친구랑 5:30 쯤 갔으니 식당안은 반 정도 차있었던것 같다.

육회 - 17000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육사시미 - 30000

나는 소주를 먹고 싶었는데 친구가 육회에 막걸리(?)가 좋다고 해서 이 날 막걸리를 마시기로 했다.

둘이서 30분쯤 먹었을 때, 밖을 보니 이미 줄을 서고 있었던 것 같다.

 

지평 막걸리랑 장수 막걸리를 마셨는데

지평 막걸리는 장수보다 달짝지근했고

장수 막걸리는 덜 달고 깔끔했다.

 

맛은 정말 좋았다. 그만큼 가격이 나가는 것 같다.


그다음 가게를 나와 2차로 하얀집을 갔다.

같이 갔던 친구가 동국대생이라, 동국대생들의 성지라고 부르는 곳에 데려가겠다 해서

같이 가보았다. 나는 동국대생이 아니니까 별 생각을 안하고 갔다.

부촌육회에서 걸어서 15분? (술마셔서 기억이 잘안남) 정도 걸었던것 같다.

 

이때는 이제 사진을 찍지못햇는데 허름한 가게안에 젊은 대학생들이 많은 것 같았다.

우리는 낙지떡볶이(7000?)를 먹고 볶음밥(1000)을 먹었는데

진짜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아서 놀랐다. ㅋㅋㅋ

복분자주(4000)가 맛있어서 두, 세병정도 마신 것 같다.


술을 마시면 더 먹을려는 주사가 있어서

집에 와서 위스키를 2~3 샷잔으로 먹었더니

다음날 숙취가 좀 있었다.. 늘 마시고 후회를 한다..

새해에는 버릇을 좀 고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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